[보도자료]2024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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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 공동주관으로 지난 7월 4~5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을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심도 깊게 이해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발달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되었다.
심포지엄 행사는 이은선 센터장, 문덕수 센터장의 개회사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영훈 도지사의 환영사,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 심포지엄 1부 ‘발달장애와 가족’, 2부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 지원’ 에서는 서울의대 유희정 교수의 ‘자폐스펙트럼장애, 그리고 가족’, 한국장애인개발원 서비스지원 강지현 팀장의 ‘영유아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험과 도전’, 몽클레어 주립대 Erin Kang 교수의 ‘미국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험과 지역사회 지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남영 운영위원의 ‘발달장애 부모의 여정과 성장’, 제주의대 강나리 교수의 ‘ASD 아동 형제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중재’와 문덕수 교수의 ‘A Step: 발달장애 양육자와 전문가의 동행’, KAIST 홍화정 교수의 ‘정보화 시대의 양육자 지원’,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Anthony Bailey 박사의 ‘The family and ASD over a lifespan’등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패널토의는 ‘발달장애 가족과 사회, 함께 걷는 여정’ 이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윤학 장학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원,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모두순 과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웅선 센터장, 서울 서초아이발달센터 최진희 센터장, Anthony Bailey 박사가 참여하여,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둘째 날 심포지엄 3부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한 가족 중심 접근’ 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혜경 정책연구부장의 ‘발달장애인 돌봄 제도 및 가족특성’, 동국의대 김예니 교수의 ‘발달지연 영유아 양육자를 위한 Caregiver Skill Training’, 서울대학교병원 윤선아 교수의 ‘자폐 아동을 위한 종합적 교육 접근 SCERTS’, 몽클레어 주립대 Erin Kang 교수의 ‘자폐 아동의 불안 지원을 위한 Facing your fears’ 강의와 함께, 서울의대 유희정 교수와 제주의대 문덕수 교수의 ‘자폐스펙트럼장애 FAQ Talk’로 마무리되었다.
문덕수 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일상은 우리 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된 공동의 여정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들의 여정에 보다 가까이 동행하는 길을 모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출처 : 뉴스N제주(http://www.newsn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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